타구 강타→고통 호소→115억 거포 사과했지만…KIA 전천후 요원, 결국 1군 말소 “종아리 부상”

이후광 2025. 5. 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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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KIA 김건국. 2025.04.16 / dreamer@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타구에 맞아 고통을 호소한 KIA 타이거즈 불펜의 전천후 요원 김건국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경기가 없는 19일 우완투수 김건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건국은 지난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남기고 교체됐다.

4-3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김기훈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건국. 첫 타자 양의지를 6구 승부 끝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재환의 강습 타구에 왼쪽 종아리 부위를 강하게 맞았다. 김도영이 다리를 맞고 튀어나온 타구를 잡아 1루주자를 2루에서 포스아웃 시켰지만, 그 사이 3루주자 정수빈이 홈을 밟으며 동점이 됐다.

김건국은 마운드에 주저앉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의 응급조치를 받은 가운데 곧바로 손승락 수석코치의 교체 사인이 나왔고, 김건국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야수선택으로 1루에 출루한 김재환은 마운드로 향해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김건국의 상태를 지켜본 뒤 선수가 몸을 일으키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건국은 장재혁에게 바통을 넘기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KIA 관계자는 19일 "김건국 선수가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말소됐다"라고 설명했다. 김건국의 1군 기록은 11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53.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라울 알칸타라 영입과 함께 웨이버 공시한 야시엘 푸이그와 투수 오석주,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정우준,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박시원을 1군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김용의 코치를 1군에서 제외했다. 김용의 잔류군 코치는 혹 제거술을 받은 모창민 코치를 대신해 1군에 올라와 일주일 동안 임무를 다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KBO리그는 오는 20일 SSG-두산(잠실), 삼성-키움(고척), LG-롯데(부산), KIA-KT(수원), 한화-NC(울산) 경기로 새로운 한 주를 연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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