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에 'PL 20골' 폭격했는데...포스테코글루 체제서 '벤치 신세' 위기→PSG 침몰시킨 경쟁자는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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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BBC'는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노팅엄을 유럽대항전으로 이끈 우드를 벤치에 앉히고 제주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제수스는 왜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신입생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지를 곧바로 증명했다. 그렇다면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우드의 운명은? 그리고 이고르 제주스는 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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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크리스 우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레알 베티스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부임 후 4경기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여름 동안 새로 영입된 이고르 제주스가 원톱으로 출전하고, 우드는 벤치에 앉았다. 뉴질랜드 출신 우드는 잉글랜드 수많은 클럽을 거쳤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버밍엄 시티, 브리스톨 시티, 밀월,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2-23시즌 임대로 노팅엄에 왔다.
완전 이적 후 초반엔 잠잠했지만, 지난 시즌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우드는 33세의 나이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20골을 터뜨렸다. 노팅엄도 우드의 활약에 힘입어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고,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29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진출 티켓을 따게 됐다.

이날 베티스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대신 출전한 제주스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노팅엄이 전반 15분 세드릭 바캄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제주스는 전반 18분과 전반 23분 멀티골을 터뜨리며 노팅엄의 역전을 이끌었다. 노팅엄은 후반 40분 안토니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뒀다. 제수스는 64분 동안 슈팅 6회,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움직임으로 전반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할뻔 하기도 했다.
제주스는 2001년생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다. 지난 2024시즌부터 보타포구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공식전 28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올렸다. 최근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생애 처음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는데 칠레와의 남미 지역 월드컵 예선에서 데뷔하자마자 데뷔골을 터뜨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여름엔 2025 클럽 월드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상대로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승리하는 반전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행이 확정됐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였다.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체제에서는 리그 3경기 교체 출전하며 백업 자원으로 활용됐다. 누누가 경질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멀티골을 터뜨리며 노팅엄 입단 후 데뷔골을 신고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선발로 기회를 받았다.

자연히 우드의 입지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우드는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했지만, 이후 리그 4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베테랑 공격수 미하일 안토니오는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우드는 확실히 긴장해야 한다. 분명 제주스는 위협적인 선수로 보인다. 또 몇 차례 반쯤 된 기회들도 잘 살렸다. 움직임, 버텨주는 플레이 모두 훌륭했다. 체격도 크고 강해 보인다”고 의견을 전했다.
영국 'BBC'는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노팅엄을 유럽대항전으로 이끈 우드를 벤치에 앉히고 제주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제수스는 왜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신입생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지를 곧바로 증명했다. 그렇다면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우드의 운명은? 그리고 이고르 제주스는 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고 이야기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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