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풍경에 걷기만 해도 힐링" 4.8km 해안 절경 따라 이어진 트레킹 명소

바다와 철길이 만나는 곳,
해안 절경을 따라 이어진 산책 코스

미포철길 | 사진 = 부산관광아카이브

부산 해운대에는 바다 풍경과 철길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지가 있다. 바로 미포철길이다. 이곳은 과거 동해남부선이 지나던 해안 철길이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장소로, 해운대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린레일웨이 | 사진 = 부산관광아카이브

2013년 12월 동해남부선 우동에서 기장 구간의 복선화가 완료되면서 해안선을 따라 달리던 기존 철길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이 구간은 관광 시설로 새롭게 조성되었고, 지금은 바다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변 열차와 스카이 캡슐이 운행되고 있다.

미포정거장은 이러한 관광 열차의 출발 지점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다. 이곳에서 출발한 해변 열차는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까지 이어지며 해안을 따라 달린다.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부산 바다와 해안 절벽, 마을 풍경이 함께 펼쳐져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그린레일웨이 | 사진 = 부산관광아카이브

정거장 주변에는 그린레일웨이를 따라 약 4.8km 길이의 해안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는 동안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등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풍경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미포정거장은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여러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바다와 철길이 어우러진 풍경 덕분에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부산 특유의 해안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미포철길 | 사진 = 공공누리(부산광역시)

열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이동하거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미포철길은 해운대 여행에서 빼놓으면 아쉬운 장소인 만큼, 부산 바다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해안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방문 정보]
- 장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중동)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해변열차 이용시: 8,000원 (1회 탑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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