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만 470여 명"···'4억 9천만 원대 온라인 중고 거래 사기' 20대 일당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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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400여 건의 사기행각을 벌여 억대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20대 조직원 13명을 붙잡아 이 중 23살 총책과 중간책 등 7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중고차를 거래하려던 개인 판매자와 자동차 상사 사이에서 3자 사기를 벌이고 콘서트 티켓 등을 양도한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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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400여 건의 사기행각을 벌여 억대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20대 조직원 13명을 붙잡아 이 중 23살 총책과 중간책 등 7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개월여 동안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물품을 사고팔려던 피해자 471명에게 접근해 4억 9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거래하려던 개인 판매자와 자동차 상사 사이에서 3자 사기를 벌이고 콘서트 티켓 등을 양도한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경남, 경북 등에 각각 거주하면서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을 통해 범행을 공모하고 대포 계좌 80여 개를 쓰며 범죄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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