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밀턴, 보험손실 최대 1000억달러… "카트리나와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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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밀턴의 피해금이 최대 1000억달러(약 13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닝스타 DBRS 애널리스트들은 밀턴으로 전 세계 보험 업계에 최대 1000억달러(약 135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인구 밀도가 높은 탬파 지역에 직접 상륙할 경우 밀턴으로 인한 보험 손실은 60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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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닝스타 DBRS 애널리스트들은 밀턴으로 전 세계 보험 업계에 최대 1000억달러(약 135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인구 밀도가 높은 탬파 지역에 직접 상륙할 경우 밀턴으로 인한 보험 손실은 60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밀턴의 보험손실이 1000억달러가 되면 2005년 카트리나와 동등한 수준이다.
RBC 애널리스트들은 밀턴이 2022년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안(600억달러)과 비슷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며 보험업계가 효과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S&P 애널리스트들은 피해 규모에 대해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며 2022년 이안으로 인한 600억달러와 일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S&P 분석가들은 밀턴으로 인해 주요 보험사의 2024년 재난 예산이 완전히 소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애널리스트들은 보험사에 보험을 제공하는 재보험사들이 내년 재보험 가격을 높여 재보험사들의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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