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멕시코 뒤집었다…“내 전부” 고백에 현지 열광

방탄소년단은 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멕시코 첫 공연을 개최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열기도 폭발했다.
특히 뷔는 공연 전 사운드체크 무대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투톤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현장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뷔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특유의 장난기 어린 반전 매력을 오가며 ‘무대 천재’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9년 만에 멕시코를 찾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환대도 뜨거웠다. 멕시코 팬들은 대통령궁이 위치한 소칼로 광장 일대에서 플래카드와 사진을 들고 멤버들을 반겼다.
뷔가 공연 중 언급한 스페인어 표현 “Mucho picante(아주 매워요)” 역시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멕시코 현지 뉴스 채널들은 해당 발언을 주요 헤드라인으로 다뤘고 SNS에서는 밈처럼 확산됐다. 현지 매체 엘 피난시에로는 뷔의 스페인어 실력과 과거 멕시코 촬영 이력까지 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뷔는 이틀 연속 SNS 최다 언급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멕시코 구글 트렌드에서도 검색량 피크 100%를 기록했다.
팬들의 특별한 선물도 이어졌다. 멕시코 팬베이스 ‘Kim Taehyung MX’는 멕시코시티 중심부 박물관 ‘Museo de Arte Popular(MAP)’의 실버 월에 뷔의 본명 ‘Kim Taehyung’을 새긴 기념 명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존경과 추억, 애정으로 만든 공간”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뷔는 공연 엔딩 멘트에서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멕시코 아미가 정말 그리웠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며 “여러분은 내 삶의 이유이고 내 전부”라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딘딘, ‘네모의 꿈’ 폭행 목격자 등장…30년 인연 고백
- [DA클립] 문채원, 입냄새+샴푸 스킵 루머 정면 돌파…측정기 등장
- “예쁘게 만날게요”…‘환승연애4’ 곽민경♥신승용 열애 인정 [DA이슈]
- 조영남 “남진 여동생 너무 예뻐…” 반세기 만 고백 ‘현장 초토화’ (동치미)
- 차은우 군악대 그대로 간다…국방부 “징계 근거 없어” [SD이슈]
- 송해나 비키니 자태 미쳤다, 군살 제로 ‘갓벽 몸매’ [DA★]
- 유재석 폭로 나왔다…제작진에 편집까지 요청 (놀면 뭐하니?)
- 손현주 돌연 은퇴 선언…쌍둥이 아들 딸 승계 전쟁 서막 (강회장)
- 오상진, 출산 앞둔 ♥김소영에 “세상에서 제일 예뻐” 뭉클 (편스토랑)
- 하지원, 이상화 번호 물어보더니…“문자 4주 동안 안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