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 尹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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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8~9일 윤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준공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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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8~9일 윤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각종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또 현지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에 동남아 총괄법인을 운영 중이며,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싱가포르에 판매법인을 세운 바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준공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은 미래 모빌리티 연구·생산·실증 등을 하는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을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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