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연은 1997년 6월 10일생.
한화이글스의 내야수와 외야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2023년 12월 17일, 사랑하는 연인 김지영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대전에 신혼집을 마련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했습니다.
김지영은 김태연의 야구생활을 지지하고 충실히 내조하고 있습니다.
김태연은 "앞으로 아내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책임감 있게 야구에 더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팀을 위해 신혼여행을 미루는 특이한 결정을 했습니다.

2023년 김태연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2024년 시즌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이 선택은 그의 팀에 대한 책임과 프로 정신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신혼의 달콤한 시간을 포기하고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결과는 훌륭했습니다.
김태연이 팀을 위해 신혼여행을 미루고 훈련에 매진할 때, 김지영은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라"며 남편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2024시즌 김태연은 126경기 출장, 타율 0.291, 12홈런, 61타점, OPS 0.799라는 최고기록을 세우며 한화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지영의 지지와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2025시즌이 끝난 뒤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김태연은 2025시즌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2025년 3월 17일, 한화는 새 구장에서 열린 공식경기(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1회말 삼성 투수 공을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새 구장 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1만 1천 명 관중 속에서 터진 홈런이라 의미가 더 컸습니다.
그리고 2025년 3월 28일, 정규시즌에서 김태연은 또 한 번의 역사를 썼습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한 번 홈런을 날리며 정규시즌 새 홈구장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태연은 데뷔 첫 타석 초구 홈런(2017년), 새 홈구장 시범경기 1호 홈런에 이어 정규시즌 1호 홈런까지, 숫자 '1'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연과 김지영의 사랑이야기는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힘의 상징입니다.
2025시즌이 끝난 후, 두 사람이 약속한 신혼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
그리고 김태연이 한화이글스가 우승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길 응원합니다.
새 홈구장에서 더 많은 홈런과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김태연.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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