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익스트랙션 2> 촬영 비하인드 공개

<토르>시리즈를 통해 완벽한 복근 몸매를 뽐냈던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아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열연을 펼친 영화 <익스트랙션>! 영화를 연출한 샘 하그레이브 감독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많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고난도의 스턴트 연기를 펼쳤었다.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특수부대 출신 용병에게 의뢰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액션 스릴러 구출극으로 단순하고 전형적인 이야기의 구조가 자칫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단순하고 전형적인 이야기 구조를 완벽하게 메우는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최고 수준의 액션이다. 영화가 추구하는 완성도 높은 액션신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개봉 당시 한 달간 시청 가구 수가 약 1억을 넘겨 당시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했었다.

샘 하그레이브 감독은 <익스트랙션>에서 본인의 장기를 살려 직접 자동차에 매달린 채 촬영을 진행하는 위험한 작업까지 마다하지 않았고 여러 액션 영화에 참여한 전문가답게 번거로운 요인들을 과감하게 포기하면서 액션 영화로서 선보여야 할 장점에 최대한 집중했다.
영화에 대한 좋은 반응과 평가는 속편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고 2022년 상반기 두 번째 시리즈의 촬영이 종료되었다.
최근 넷플릭스는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을 통해 <익스트랙션 2>의 폭발적인 액션 장면을 위해 노력을 쏟아부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연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와 감독 샘 하그레이브의 목소리를 담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를 연기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그것은 할 수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뒤로 물러나는 대신 미지의 세계 앞으로 자신을 밀어 넣는다"
라고 말하는 내레이션을 통해 이전 보다 더 나은 작품 그리고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연출 장면을 선보인다.

샘 하그레이브 감독은
작품 뒤에 2가 붙은 속편이라면 적어도 두 배의 이상의 액션을 보여줘야한다."
라고 설명했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움직이는 기차 위에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촬영 장면 등을 선보이면서
첫 번째 영화가 하나의 연속 장면처럼 느껴지는 액션신이 있었다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에서는 더 복잡하고 극단적인 장면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속편에서 어떤 전개로 이야기를 풀어갈지에 대해 알려진 내용이 없지만 영상을 통해 봤을 때 1편의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작전이 아닌 눈이 많이 내리는 설원 풍경에서 어둡고 차가워진 느낌의 액션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익스트랙션 2>는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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