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4일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온라인 신청
경기도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26개 시군과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이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준다.
26개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 등이다.
이 사업은 4만여 명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두 배 늘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가족 간 화합과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경기민원24 누리집(http://gg24.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시군별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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