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초딩 괴력 대단하네”…갇힌 엘베서 스스로 문 열고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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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남자아이가 스스로 문을 열고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중국 잉상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남자아이가 10분간 갇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상벨이 왜 제대로 작동을 안 하냐", "탈출해서 다행인데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여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매년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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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잉상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남자아이가 10분간 갇혔다.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자아이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쿵’ 소리와 함께 멈췄다.
아이는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비상벨을 확인하고 곧바로 버튼을 눌렀지만 소용없었다. 당황한 아이는 발을 동동 굴러도 보고 도와달라고 애타게 소리도 쳤다.
결국 아이는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바닥에 내려놓고선 두 손으로 힘껏 승강기 문을 열었다. 문틈이 넓어지기 시작하더니 빠져나갈 공간이 생기자 아이는 재빨리 책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아파트 측은 “엘리베이터가 지어진 지 15년이 넘어가면서 노후화되면서 고장 난 것 같다”며 “고장 난 엘리베이터는 29일에 모두 교체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다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상태에서 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열린 문틈으로 떨어져 추락사 할 수 있고, 문틈에 끼이는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안전 장치 고장의 우려도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상벨이 왜 제대로 작동을 안 하냐”, “탈출해서 다행인데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여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매년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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