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스러운 미국’ 불의의 충돌사고 당한 김길리, 쇼트트랙 혼성계주 메달 획득 실패…파이널B로 밀렸다[2026 동계올림픽]

서정환 2026. 2. 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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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안타까운 충돌사고의 희생양이 됐다.

한국이 3위를 달리던 레이스 중 선두의 미국 선수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치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충돌원인은 미국이 제공했지만 피해는 온전히 한국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은 준준결승에서도 김길리가 주자일 때 근처에서 넘어지면서 한국에 피해를 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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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이 안타까운 충돌사고의 희생양이 됐다. 

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순위결정전 파이널B로 밀리면서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경기중반 안타까운 사고가 터졌다. 한국이 3위를 달리던 레이스 중 선두의 미국 선수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치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큰 충격을 받고 펜스에 부딪치며 넘어진 김길리는 끝까지 정신력을 발휘해 다음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다. 

하지만 충돌사고의 여파가 너무나 컸다. 나머지 주자들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파이널B로 밀렸다. 

충돌원인은 미국이 제공했지만 피해는 온전히 한국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이 경기 후 곧바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길리는 부상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준준결승에서도 김길리가 주자일 때 근처에서 넘어지면서 한국에 피해를 줄 뻔했다. 당시에는 김길리가 순발력을 발휘해 겨우 충돌을 피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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