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도 지방선거 모드…처장·정책지원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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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1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의회 공직사회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임 사무처장뿐 아니라 정책지원관 중에서도 올해만 2명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지원관은 그동안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보건 분야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정책지원관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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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 출마위해 사직서
정선희·김성기 정책지원관
도의원 출사표…의회 떠나

지방선거가 1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의회 공직사회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임채호 사무처장은 현재 진행 중인 2월 회기 종료일인 12일 퇴임식을 끝으로 경기도의회를 떠난다. 8·9대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지난해 2월 취임한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가 초대 개방형 사무처장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며 혼란스럽던 시기에 취임한 2대 사무처장으로 도의회 안팎에서 업무 추진력과 포용력, 직원들과의 화합 측면에서 호평을 받아온 인물이다.
이처럼 의회 내 신망이 두텁던 임 사무처장이 임기 1년을 앞두고 퇴임을 결정한 건 안양시장 출마를 위해서다.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의원을 지내기 전 3·4대 안양시의원을 역임하는 등 안양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일찍이 안양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꼽히던 그는 최근 안양시장 출마 마음을 굳히고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임 사무처장은 “안양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사람으로서 최근 안양이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잡고 싶은 마음에 출마 결심을 굳히게 됐다”며 “그동안 정든 직원들과의 작별이 아쉽지만 안양시민을 위해 더 좋은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임 사무처장뿐 아니라 정책지원관 중에서도 올해만 2명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의정부 시의원을 거쳐 정책지원관으로 일해 오던 정선희 지원관은 지난달 도의회를 떠났다. 지난 총선에서 한 차례 의정부 도의원에 도전한 바 있는 정 전 시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의정부 지역구 도의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국건선협회장이자 정책지원관으로 활동했던 김성기 지원관도 지난달 의원면직 처리됐다. 김 지원관은 그동안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보건 분야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정책지원관을 내려놨다.
두 지원관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진행된 민주당 도당의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위해 1월 중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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