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아빠, 이정재는 엄마 같아요”
대선배들을 실제 가족처럼 따르는
여배우의 정체
“정우성은 아빠 같고, 이정재는 엄마 같아요.”
누군가의 말실수가 아닙니다.
실제로 두 사람을 그렇게 부른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시아.
‘미스터 션샤인’에서 짧은 분량에도
절절한 모성애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배우
사실 정우성·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영입한 1호
배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청담동 대표 부부(?)와 맺은 인연
이시아는 주변에서 “정우성, 이정재 사단에
들어갔다”는 말을 부러움 섞인 시선으로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그는 “정우성 대표님은
아빠처럼 듬직하고, 이정재 대표님은
엄마처럼 세심하다”고 표현했죠.
심지어 연기에 관한 디렉팅도 이정재가
직접 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런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깊은 감사를
드러낸 이시아.
이쯤 되면 정말 진짜 ‘가족’ 같은 관계 아닐까요?
이시아를 처음 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분량은 짧았지만 기억에 남는다”입니다.
OCN <터널>, tvN <시그널>에서
모두 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을 맡았는데요.
맑고 아련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자연스럽게 현대판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은 “너무 기분 좋은 별명”이라며,
“평생 그렇게 불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시아는 털털하고 밝은 성격으로도 유명합니다.
한 인터뷰에서는 “이제 그만 죽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오열하거나 죽는 역할을 자주 맡아온
그녀가 밝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것이죠.
앞으로는 “밝고 상큼한 역할”도
맡고 싶다는 이시아.
지금까지는 짧은 등장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면, 이제는 긴 호흡의
주연으로 더 많은 얼굴을 보여줄 때가 아닐까요?
청담동 ‘가족’이 지켜보는 배우의 성장
정우성과 이정재라는 든든한 듀오를
부모처럼 따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이시아.
그녀의 다음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다음엔 어떤 첫사랑으로
우리를 또 울릴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kbs 해피투게더, 이시아 인스타
Copyright © 투데이 셀럽패션 무단전재, 복사, 타사이트 이동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