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국가대표' 이한범이 해냈다..."조규성 그늘에 가려졌어" 현지 전문가 극찬→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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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이한범이 키패스 2회, 패스 59개 성공, 인터셉트 2회, 경합 7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조명했다.
3백 중앙 자리에 나선 이한범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7번째 선발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이한범은 7.6점으로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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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한범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 수페르리가 10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을 4-4-2 형태였다.
이한범이 센터백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미트윌란 선수들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포함됐고, 올 시즌 첫 번째로 선정됐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이한범이 키패스 2회, 패스 59개 성공, 인터셉트 2회, 경합 7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조명했다.
앞서 이한범은 지난 란데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3백 중앙 자리에 나선 이한범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7번째 선발을 기록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최근 장기 부상에서 극적으로 복귀한 조규성이 1골 뒤쳐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역전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지만, 이한범도 이에 못지 않은 활약으로 후방을 책임졌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이한범은 7.6점으로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풀타임 동안 클리어링 1회, 슈팅 1회, 가로채기 1회, 볼 터치 66회, 크로스 1회 성공, 롱 패스 3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활발하게 뛰어다녔다.
현지에서도 이한범 활약을 주목했다. 덴마크 축구 전문가 모르텐 브룬은 덴마크 '덴마크 TV 2 스포츠'를 통해 "이한범이 동일 국적 선수 그늘에 가려져 있다”는 제목으로 이한범의 퍼포먼스를 설명했다. 그는 “미트윌란이 뒤쳐진 상황에서 압박이 있었지만, 이후 정신적, 전술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러면서 경기의 주도권은 홈팀에 있었다. 수비수들 다수가 매우 공격적으로 가담하는 흥미로운 전술적 움직임도 있었다”고 전달했다.
이어 “나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조용한 한국 선수들을 좋아한다. 이한범은 보통 동료 조규성의 그늘에 가려 있지만, 란데르스전에서는 꼼꼼한 센터백 이한범이 사실상 최고의 선수였다고 생각한다. 비록 조규성이 멋진 골을 넣었음에도 말이다”고 덧붙였다. 브룬은 이한범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한범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부터 FC서울에서 활약하다가 미트윌란 이적 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초반엔 주전 경쟁에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엔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A매치 2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홍명보 감독 체제의 3백 시스템에서 중용받고 있기도 하다. 다가오는 10월 브라질과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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