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4분 44초', 4천 원에 본다…'밤낚시' 이어 스낵무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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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에 이은 또 하나의 스낵 무비가 극장에 나온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스낵 호러 '4분 44초'를 4,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체분량 또한 44분으로 숏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신개념 스낵 호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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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밤낚시'에 이은 또 하나의 스낵 무비가 극장에 나온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스낵 호러 '4분 44초'를 4,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4분 44초'는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이야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포맷과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 샤이니 이진기(온유), 러블리즈 유지애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분 44초'는 편당 4분 44초의 짧지만 강렬한 호흡으로 임팩트 있는 재미를 추구하는 숏폼 형식의 콘텐츠다. 전체분량 또한 44분으로 숏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신개념 스낵 호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러한 신개념 장르에 걸맞게 티켓 가격 또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일반적인 상업 영화 대비 러닝타임이 짧은 스낵 무비인 만큼, 가격을 4,000원으로 책정한 것. 합리적인 티켓 가격과 러닝타임은 '4분 44초'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밤낚시'에 이은 두 번째 시도다. 러닝타임 13분짜리 단편 영화인 '밤낚시'는 당시 1,000원의 티켓가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4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분 44초'는 11월 1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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