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한번 더’… 야말·무시알라 ‘이젠 우리의 시간’

허종호 기자 2025. 6. 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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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북중미월드컵은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와 역대 가장 많은 48개국 출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북중미월드컵은 현지시간으로 2026년 6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멕시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개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50만 명이 북중미월드컵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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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월드컵 1년 앞으로… 48개국 ‘지상 최대의 축구쇼’
메시·호날두 여전히 기량 건재
이번이 진짜 ‘라스트댄스’ 될 듯
야말·무시알라도 절정의 경기력
차세대 월드클래스로 평가 받아
韓·개최국 등 13國 본선 확정
경기장서 650만명 직접 관람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북중미월드컵은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와 역대 가장 많은 48개국 출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년 넘게 세계 최고의 스타로 자리한 ‘거성’의 퇴장과 월드 스타로 도약할 ‘신성’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무대라는 점에서 최고의 관심사다.

북중미월드컵은 현지시간으로 2026년 6월 1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멕시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으로 개막한다. 북중미월드컵은 캐나다(2곳)와 멕시코(3곳), 미국(11곳)의 16개 도시에서 39일간 열린다. 48개국은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 각 조 1∼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조 3위 가운데 상위 성적 8개국이 추가로 합류해 우승을 다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50만 명이 북중미월드컵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FIFA는 북중미월드컵을 통해 약 409억 달러(약 56조 원)의 국내총생산(GDP) 증가, 82억8000만 달러(11조3477억 원)의 사회적 효과, 82만4000개가량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쇼가 전 세계를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이라며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하나 되는 연결과 단합, 열정의 축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본선 진출을 확정한 곳은 한국과 개최국을 포함해 13곳이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예선을 진행하기에 출전국과 출전 선수들은 미정이다. 그러나 이미 많은 축구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의 마지막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호날두와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칠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건재하다. 포르투갈은 예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본선행을 확정했다.

호날두와 메시가 20년가량 지배해온 축구계의 헤게모니를 어떤 선수들이 이어받을지도 관심이다. 특히 무섭게 성장하는 2000년대생 새로운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18세 라민 야말(스페인)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다. 또한 22세 자말 무시알라와 플로리안 비르츠(이상 독일)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은 ‘영원한 우승후보’ 수식어를 떼고 ‘왕좌’ 탈환을 노린다. 브라질은 역대 최다 우승 1위(5회)이지만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최고 성적은 자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위다. 브라질은 20년 넘게 이어온 ‘가뭄’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했다.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행, 특히 16년 만의 아시아 예선 무패 통과로 기세가 오른 한국은 사상 첫 2회 연속 16강 진출을 꾀한다. 한국은 1954 스위스월드컵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고, 한·일월드컵에서 첫 16강 진출에 이어 4강 신화를 달성했다. 그리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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