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를 가장 예쁘게 할 것 같은 연예인 1, 2위 차지한 스타
요즘은 이런 시대착오적인 설문 안 하지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날 명절 음식을 잘해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배우 한지민.
실제로 한지민은 어린 시절엔 조부모님과 지금은 조카와 가깝게 지내며 대가족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지라 명절마다 상당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명절 전 부치는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힙하게'로 코믹 연기도 잘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한지민은 현재 이준혁과 호흡을 맞추는 차기작 '인사하는 사이'를 준비중에 있다.
시대착오적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설문조사는 최근에는 잘 진행하지 않는 편이지만 명절과 관련한 재미난 설문조사는 이것 말고 또 있었다.
2011년에는 '세배를 가장 예쁘게 할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흥미로운 설문이 있었고, 문근영과 아이유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당시 문근영은 만 24세로 '신데렐라 언니', '메리는 외박중' 등의 작품을 통해 성인 배우로서 발돋움해나가는 시기였고, 아이유는 '좋은 날'의 초히트와 함께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시기였다.
아무래도 탄탄한 실력과 인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목에 받는 두 사람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어느덧 해당 설문조사가 진행된 지 12년이 지났다.
잘 자란 아역배우 중 한 명으로 늘 손꼽히는 문근영은 2021년 세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 2에 특별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도 복귀한다고 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아이유 역시 가수와 배우로서 꾸준하고 바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오는 2월 20일에는 미니앨범 6집 'U win'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박보검과 함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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