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공개, 강렬한 오렌지 컬러 '눈길'

포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팀버라인(Timberline)이 선공개됐다. 신형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은 중국형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그릴과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 컬러 등이 특징이다. 글로벌 출시는 미정이다.

중국형 신형 익스플로러는 6세대 부분변경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헤드램프와 그릴, 헤드램프 좌우를 연결한 가로 바, 리어램프 내부의 독특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신형 익스플로러 팀버라인에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한 전용 사양 및 타이어가 적용됐다.

새로운 전면부 허니컴 그릴은 일반 모델과 다르게 견고한 스타일이다. 엔진과 내부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견인 고리가 추가됐다. 측면 휠 아치 클래딩과 도어 하단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됐다. 18인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가 제공된다.

후면부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포함된 범퍼, 루프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신형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외관 컬러는 오렌지 및 블랙 투톤 컬러로 구성됐다. 실내에는 27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신규 다이얼 변속기, 무드램프, 팀버라인 로고 등이 탑재됐다.

신형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파워트레인은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2.9kgm를 발휘한다. 360도 서라운드 뷰,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LSD), 최신 ADAS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