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ECB, 13년 만에 2연속 금리인하…경기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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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달에 이어 2회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ECB는 17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65%에서 3.40%로, 예금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ECB가 내년 연말까지 분기마다 한 차례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기 위축 우려에 금리 인하 속도가 가팔라졌다.
ECB가 연속해서 금리를 인하하기는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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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달에 이어 2회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ECB는 17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65%에서 3.40%로, 예금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3.90%에서 3.65%로 인하했다.
ECB는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다.
당초 시장에서는 ECB가 내년 연말까지 분기마다 한 차례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기 위축 우려에 금리 인하 속도가 가팔라졌다.
ECB가 연속해서 금리를 인하하기는 13년 만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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