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우루과이, 가뭄 계속돼 생숫값 4.6배 폭등
이설아 2023. 6. 12. 11:01
70년 만의 최악 가뭄을 겪고 있는 남미 우루과이에서 식수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한 수도권에 식수를 공급하는 파소 세베리노 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7일 기준 6.6%에 불과합니다.
몬테비데오 주변의 하루 평균 물 소비량을 고려하면, 앞으로 일주일 안에 고갈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생수 가격이 평소보다 최대 5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우루과이 기상청은 17일까지 큰비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대체로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로 예상되고, 도쿄와 오사카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콩과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런던과 파리, 로마에는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져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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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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