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도 서현도 들었다…올해도 핫한 '패딩백 스타일링'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지난해부터 시작된 패딩백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패딩백은 원단 소재에 '퀼팅' 공법을 적용해 제작된 가방을 칭한다. 퀼팅이란 원단과 원단 사이에 심이나 솜을 넣고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기법 또는 그렇게 박음질한 원단을 말한다. 

패딩백은 가벼우면서도 스타일 연출에 활용도가 높아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또 가죽 가방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인기의 요인이다.

지난해 '제니 보부상 가방(구름빵 가방)'으로 알려진 패딩백이 인기를 끌며 MZ세대 사이의 잇템이 되기도 했다. 품절 사태는 물론 더운 여름에도 패딩백을 들만큼 핫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역시 셀렙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패딩백이 등장하며 이번 가을/겨울에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호정, 서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서현과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은 최근 똑같은 패딩백을 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니트에 패딩백을 매치해 계절감에 맞으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소재를 살린 볼륨감 있는 스트랩이 패딩백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가방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을/겨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할 패딩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