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뻤길래…” 밤새 호프집 알바하다 모델 된 여배우, 12년 뒤 집값만 52억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손에 쥔 돈은 많지 않았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새 호프집에서 일했고, 일이 끝나 밖으로 나오면 어느새 해가 떠 있었다. 지금의 화려한 모습을 생각하면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시절이다.

그 주인공은 배우 한소희다.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는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고, 이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50억원대 고급 주택 매입 사실까지 알려지며 과거와 달라진 삶이 다시 화제가 됐다.

서울에 올라왔을 때 가진 돈은 30만원 남짓

한소희는 과거 서울에 처음 왔을 당시 수중에 약 30만원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장 생활비부터 마련해야 했기에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특히 호프집에서 장시간 일하면서 밤을 꼬박 새우는 날도 있었다.

하루 12시간 가까이 일하고 약 18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배우라는 지금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생활이었다.

몇 시간의 모델 촬영,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변화는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찾아왔다. 한소희는 모델 촬영을 통해 아르바이트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입을 경험했고, 이후 광고와 연예계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갔다.

눈에 띄는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는 빠르게 그의 경쟁력이 됐다. 밤새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의 일상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단숨에 뜬 것 같지만, 배우로 이름 알리기까지

한소희가 대중에게 배우로 각인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여러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거치며 얼굴을 알렸고,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에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주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모델로 열린 기회를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로 만드는 과정이 이어진 셈이다.

30만원 들고 시작했는데… 50억원대 집까지

한소희는 과거 19억원대 주택을 매입한 사실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52억4000만원 상당의 고급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화제가 됐다.

수중에 30만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밤이 새도록 일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극적인 변화다.

호프집 문을 닫고 아침 햇빛을 보며 퇴근했던 청년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이름으로 수십억원대 집을 마련한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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