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학교’ 조작 피해자 이해인 “공정함에 신경 많이 써” (‘프로젝트7’)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10. 1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해인이 오디션 도전자가 아닌 트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디션 프로그램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제는 '도전자'가 아닌 '디렉터'로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해인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탈락한 경험이 있었다. 그 친구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라며 "진심으로 열심히 해주는 친구들이 많더라. 하나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렉터가 되고자 노력 많이 하고 있다. 제작진은 공정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더라. 크게 걱정하지 않고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해인이 오디션 도전자가 아닌 트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디션 프로그램 참석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프로젝트 7)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스튜디오 슬램 마건영PD, 채성욱PD, MC 이수혁, 디렉터 라이언 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가 참석했다.

이해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아이돌 학교’에 출전했다가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특히 ‘아이돌 학교’에서 조작으로 인한 탈락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샀었다.

이해인이 오디션 도전자가 아닌 트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디션 프로그램 참석 소감을 전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제는 ‘도전자’가 아닌 ‘디렉터’로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해인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탈락한 경험이 있었다. 그 친구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라며 “진심으로 열심히 해주는 친구들이 많더라. 하나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디렉터가 되고자 노력 많이 하고 있다. 제작진은 공정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더라. 크게 걱정하지 않고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느낀 건, 그 친구들이 인생을 걸고 열심히 한다는 점이었다. 아이돌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한계를 뛰어넘는 일을 했을 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치가 있다. 경쟁이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굉장한 가치가 있다. 모든 친구들이 합격자가 될 수 없지만 이 경험을 토대로 발판 삼아서,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마음 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렉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해인은 키스오브라이프의 트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그는 디렉터가 된 것 대해 “키스오브라이프의 디렉터는 해보았지만 남자그룹은 해본 적이 없다.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재미난 작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다”며 “요즘 남자 연습생 친구들이 소속사에서 귀하다. 괜찮고 잘하는 친구들이 많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보다보니 정말 괜찮은 친구들이 많다. 보석 같은 친구들이 많다. 장점을 알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가능성을 지닌 친구들도 보이더라. 스스로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주는 디렉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PROJECT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JTBC ‘PROJECT 7’은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부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