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티어 기자 보도! 호일룬 원하는 팀 나타났다..."AC밀란이 임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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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인터 밀란 역시 호일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호일룬은 한동안 인테르와 연결되었지만 이제는 라이벌인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밀란은 맨유에 접촉해 호일룬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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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이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능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밀란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새로운 공격수를 선물하고자 한다. 루카 요비치와 타미 에이브러햄이 떠난 뒤, 남은 유일한 최전방 자원은 산티아고 히메네스뿐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글레 타레 단장은 공격에 적합한 프로필을 찾고 있으며, 지금 거론된 이름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나왔다. 바로 호일룬이다. 실제로 최근 몇 시간 동안 호일룬의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문의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를 품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계속해서 브라이언 음뵈모를 시작으로 공격 자원들을 대거 영입할 생각이다.
영입도 좋지만, 매각도 우선시되어야 한다. 현재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타이럴 말라시아 등 잉여 자원들에게 팀을 떠나라고 통보했다. 여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인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검토할 계획이다.

호일룬은 맨유 역대 최악의 9번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럴만 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는데 당시 이적료는 6,400만 파운드(약 1,187억 원)였다. 이를 두고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큰 논쟁이 있었다. 대부분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첫 시즌 호일룬은 공식전 43경기 16골 2도움을 올렸다. 스탯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여전히 높은 금액이라는 꼬리표가 따라왔다. 지난 시즌에는 충격에 가까웠다. 기록은 공식전 52경기 10골 4도움.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고작 4골에 그쳤다. 즉 돈값을 전혀 해내지 못한 셈.
올여름 매각 대상 1순위로 거론됐다. 하지만 선수는 맨유에 남길 원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음뵈모를 비롯해 새로운 영입생들이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쩔 수 없이 팀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다행히도 원하는 팀은 많다. 앞서 인터 밀란 역시 호일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고, 밀란이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호일룬은 한동안 인테르와 연결되었지만 이제는 라이벌인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밀란은 맨유에 접촉해 호일룬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밀란은 새 감독인 알레그리를 위해 크고 힘있는 중앙 공격수를 찾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호일룬은 그 조건에 부합하다. 그는 아탈란타에서 세리에A 경험도 쌓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맨유에서는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52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밀란이 영입을 추진한다면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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