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의 스타일링을 살펴보겠다.
##크롭 니트와 데님 쇼츠의 세련된 조합
첫 번째 사진에서는 크림색 크롭 니트와 하이웨이스트 데님 쇼츠를 활용해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허리를 강조하는 블랙 벨트와 발목까지 오는 부츠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날렵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양말을 적절히 매치해 디테일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
##그린 아우터로 완성한 우아한 레인룩
두 번째 사진에서는 선미가 비 오는 날씨를 고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화이트 크롭 톱에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걸쳐 자연스러운 레이어링을 연출했다. 우산과 함께 배경의 녹음과 조화를 이루며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캐주얼한 블루 스웨터 룩
세 번째 사진에서 선미는 니르바나 로고가 새겨진 블루 스웨터를 중심으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데님 쇼츠와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부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경의 자연과 어우러져 자유로운 감성을 강조하는 스타일링이다.
##체크 패턴 원피스와 클래식한 액세서리
마지막 사진에서는 체크 패턴 원피스를 선택해 빈티지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자주색 미니 크로스백과 로퍼, 흰 양말은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하며 균형감을 유지한다. 거울 속 모습은 선미의 스타일링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12살에 소녀가장이 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수 선미다.
선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폐결핵 합병증으로 인해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두 남동생까지 돌봐야 했던 선미는 학업에 충실한 모범생이었지만, 가수 보아를 보고 꿈을 키우며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2007년, 14살의 나이에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Tell Me', 'So Hot', 'Nobody'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국민 걸그룹의 멤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살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건강 문제와 학업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무대에서 물러났다.
2013년,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로 솔로로 복귀한 선미는 '보름달', '가시나', '날라리' 등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원더걸스 해체 이후에도 선미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을 위해 시작했던 가수의 길에서 이제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한 선미.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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