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전남편에 대해 밝힌 속마음 "다시 돌아가도 결혼할 것"

배우 고현정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배우 고현정이 출연해 자신의 젊은 시절과 결혼, 그리고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배우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연예계에 입문한 고현정은 배우 활동과 함께 DJ로도 활약하며 대학생으로서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 있었습니다.

“제 동생이 유학 중이었어요. 저도 돈을 모아서 사진 유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게 제 목표였죠.”

그러나 결국 유학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고현정 씨는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렸습니다. 연예계 생활과 유학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건 직장이다’라고 받아들이고 열심히 일했죠. 그런데… 세상은 제 뜻대로만 흘러가진 않더군요.”

“연애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이야”

유학을 포기한 이유가 연예 활동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삶을 바꾼 또 다른 변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애를 하게 될 줄이야. 그렇게 재미있는 줄이야. 밤새고도 일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땐 세상이 제 뜻대로 되는 것 같았죠.”

고현정 씨는 1995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지만, 2003년 이혼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은 지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만 생각하면 다시 결혼했을 것”

과거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고현정 씨는 정용진 부회장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세련된 유머 감각을 가진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돌아가도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잠시 고민한 뒤 이렇게 답했습니다.

“네… 사람만 생각하면.”

말끝을 흐린 그녀의 대답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혼 후 자녀와의 관계는?

고현정은 이혼 후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결혼을 너무 어려서 한 것 같습니다. 연애가 아닌 결혼이었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좀 더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그 정도 능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결혼과 이혼이 단순한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경험과 성숙함이 중요한 요소였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청춘 스타 고현정.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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