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꼭지를 아래로 두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토마토 '진짜 꿀팁'

토마토를 사 와서 바구니에 그냥 담아 두면 삼사일 만에 어딘가 한 군데가 물러집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겉은 멀쩡한데 맛이 사라집니다. 사실 토마토는 두는 방향만 바꿔도 훨씬 오래갑니다.

꼭지를 아래로 두면 물러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토마토는 꼭지가 붙어 있던 자리가 가장 약합니다. 그 자리를 위로 두면 수분이 그쪽으로 빠져나가고 공기도 들어갑니다. 꼭지를 아래로 뒤집어 두면 그 구멍이 바닥에 눌려 막히면서 수분이 덜 빠집니다. 바구니에 뒤집어 한 겹으로만 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냉장고는 다 익은 뒤에 넣습니다

아직 단단한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그 상태로 익는 것이 멈춥니다. 단맛이 올라오기 전에 멈추니 맛이 싱겁습니다. 실온에 두어 말랑해질 때까지 익힌 다음 냉장고로 옮기면 그 맛이 유지됩니다. 넣을 때는 비닐을 벗기고 종이에 싸는 편이 낫습니다.

사과나 바나나와 같이 두지 않습니다

사과와 바나나는 과일을 빨리 익게 만드는 기체를 내놓습니다. 토마토를 그 옆에 두면 하루 만에 확 물러집니다. 반대로 덜 익은 토마토를 빨리 익히고 싶을 때는 일부러 사과와 같은 봉지에 넣어 두면 됩니다. 쓰려면 알고 쓰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꼭지를 아래로 두기, 다 익은 뒤에 냉장고로 옮기기, 사과와 떨어뜨려 두기. 세 가지만 지켜도 일주일은 갑니다. 특히 첫 번째가 핵심입니다. 바구니에 담긴 토마토를 지금 뒤집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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