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한 이재성, 도르트문트전 63분 소화…마인츠는 0-2 완패

이상필 기자 2025. 9. 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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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고전하던 마인츠는 후반전 들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 22분 골키퍼 로빈 젠트너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10대11로 싸우게 된 마인츠는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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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 사진=Gettyiam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마인츠는 1승1무3패(승점 4)를 기록,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도르트문트는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5승, 승점 15)와는 2점 차.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약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재성은 지난 9월 A매치 소집기간 중 홍명보호에 합류해 미국전(7일)에 선발 출전했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이후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해제돼 마인츠로 복귀, 소속팀에서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 리그 2경기에 결장했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출격하며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알렸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27분 다로트분트 다니엘 스벤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카림 아데예미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고전하던 마인츠는 후반전 들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 22분 골키퍼 로빈 젠트너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10대11로 싸우게 된 마인츠는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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