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자해로 응급실 간 미성년자, 5년간 38% 증가
서진석 기자 2024. 10. 14. 13:36
[EBS 뉴스12]
최근 5년간 자해와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미성년자가 38.4% 증가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가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 내원한 사례는 지난해 6천395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19년 4천6백여 건보다 38.4% 증가한 수치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자해와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을 찾은 아동 청소년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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