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은 것 같다”…김수미 별세 소식에 유인촌 장관 ‘추모’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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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표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회장 둘째 아들 김용식 역을 맡았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다.

고인은 이 작품에서 '일용 엄니' 역할을 맡았으며 유 장관은 김회장(최불암 분)의 둘째 아들 용식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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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표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회장 둘째 아들 김용식 역을 맡았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장관은 “스타를 잃었다기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MBC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1980∼2022)를 통해 고인과 약 22년간 호흡했다.

고인은 이 작품에서 ‘일용 엄니’ 역할을 맡았으며 유 장관은 김회장(최불암 분)의 둘째 아들 용식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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