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주요 명소 탐방으로 알찬 남해 여행 떠나기
-1박2일로 다녀오기 좋은 남해 여행 코스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물들어가는 단풍이 어우러진 남해 여행은, 이 시기에 더욱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행지인데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들판이 조화를 이루며, 고요한 섬의 풍경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죠.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남해 1박 2일 여행 코스를 계획해 드리겠습니다.
※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 독일마을→보리암→가천 다랭이마을→카페 톨→섬이 정원
독일 마을
남해 독일 마을은 외화를 벌어들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해 2000년부터 6년간 조성된 마을입니다. 독일 마을은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더욱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죠.
독일에서 수입한 건축 자재를 이용해 지어진 전통 독일식 건물들은 가을의 따스한 햇살 아래 더욱 빛나며, 잘 정돈된 정원과 주황색 지붕이 어우러져 정말 독일에 여행 온 느낌을 줍니다. 소시지와 슈니첼, 슈바인학세 등 각종 독일 요리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즐긴다면 더욱 좋습니다.
또 이곳 언덕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바다는 상당히 감미로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남해 1박 2일 여행 코스의 첫 여행지로 독일 마을에서 스타트를 끊어보세요!
보리암
▶입장료 : 1,000원 / 주차-5,000원
산세와 남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위에 자리한 보리암 사찰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도를 닦던 곳으로, 조선의 태조 이성계와 가야의 김수로왕도 이곳에서 기도하여 대업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푸른 산과 남해의 풍경을 한 컷에 담기 좋은 대표 포토 존 '극락전'은 특히 단풍으로 물든 주변 경치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른 새벽에 방문하면 바다 위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가천 다랭이마을
층층이 깎인 계단식 논과 남해 앞바다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 작은 마을은 가을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파르고 험한 자리에 만들어진 논에서는 농기계가 들어갈 수 없어, 여전히 전통 방식으로 땀을 흘려 농사를 짓는 모습이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데요. 황금빛 수확이 한창인 이 시기, 논은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죠.
남해를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는 해안 산책로는 가을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발길 닿는 곳곳이 모두 아름다워, 어디서든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가을의 향기가 사라지기 전 다랭이마을에 들러 이 모든 것들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카페 톨
▶운영시간 : 10:30-17:30 [월 16:30까지] | 화, 수, 목 휴무
▶대표메뉴 : 쌀 식빵/쌀 카스텔라
다랭이마을 내에 위치한 카페 ‘톨’은 수제 쌀 식빵과 카스텔라를 먹으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데요. 다랭이마을의 황금 들판과 남해의 조화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수제로 만든 쌀 식빵과 카스텔라는 상당히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대표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짧은 운영시간과 화, 수, 목요일은 쉰다는 점이 단점이라 할 수 있어요.
섬이 정원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5,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
계단식 논과 오래된 돌담, 그리고 푸르른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유럽식 정원은 가을의 매력을 한껏 드러냅니다. 붉은 홍가시나무로 꾸며진 '물고기 정원'은 가을의 따스한 햇살 아래 더욱 화려하게 빛납니다.
특히 ‘하늘 연못 정원’은 프랑스를 연상케 하는 풍경의 ‘모네 정원’과 비슷하여 섬이정원의 필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데요. 가을의 단풍과 함께 오래된 돌담 연못에서 비추는 모습이 너무나 운치있답니다.
또한 섬이정원 내 곳곳에는 은빛 억새가 바람에 흔들려 아름다운 물결을 이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 아름답고 고요한 섬이 정원 속에서 남해 여행을 여유롭게 마무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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