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그중에서도 중형 세단 쏘나타의 할인 혜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산 시점에 따라 할인폭이 달라지는데, 2025년 3월 이전 생산 모델은 100만 원, 4월 생산 모델은 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특히 구매 이력이 있는 재구매 고객은 최대 40만 원의 블루 멤버스 포인트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가격 혜택이 상당합니다.

이 외에도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매각하면 50만 원, 교사·공무원·군인 등 공무원증 소지자에게는 30만 원의 할인, 그리고 배우자나 가족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 시에도 최대 15만 원 할인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맞춤형 조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대 2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노릴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풀체인지 모델이 등장하기 전 막차를 타는 좋은 기회입니다.
한편, 쏘나타의 풀체인지 모델인 DN9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맘모스를 비롯한 렌더링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형 쏘나타의 예상 디자인은 ‘아트 오브 스틸’ 철학을 반영한 정제되고 견고한 모습입니다. 수평형 테일램프와 SONAT 레터링, 순차 점등 방식의 턴 시그널은 프리미엄 차량을 연상케 하며, 공기역학적 요소를 고려한 범퍼와 디퓨저 설계도 눈길을 끕니다.
신형 파워트레인 구성도 다양화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1.6, 2.0, 2.5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 외에 고출력 트림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에 먼저 선보인 사륜구동 버전도 국내 도입이 유력합니다.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선택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신형 쏘나타 DN9은 2026년 하반기 공개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할인 조건으로 쏘나타를 구매하고 추후 풀체인지 모델을 기다리는 전략도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중형 세단 시장의 강자로 꾸준히 자리 잡은 쏘나타, 지금이 ‘현명한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