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하리수 안되려나”…‘공개구혼’ 조롱성 댓글에 쿨하게 반격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10. 1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공개구혼 콘텐츠에 언급된 조롱성 댓글에 쿨하게 반격했다.

18일 하리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요즘 재미있는 콘텐츠 하시는 분인데 여자친구 공개구혼에 갑자기 제 이름이 달렸네요. 160 이하를 원하시던데 안타깝게 168이라,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이 댓글에 "감사하게도 저를 언급해 주셨네요. 안타깝게도 키 160 이하에서 저는 안되겠어요. 168입니다. 참 안타깝네요"라는 글을 달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캡처=하리수 SNS]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공개구혼 콘텐츠에 언급된 조롱성 댓글에 쿨하게 반격했다.

18일 하리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요즘 재미있는 콘텐츠 하시는 분인데 여자친구 공개구혼에 갑자기 제 이름이 달렸네요. 160 이하를 원하시던데 안타깝게 168이라,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참고로 본인이 쓰신 게 아니라 그곳을 방문하신 어떤 분의 댓글입니다. 저분 잘못이 아닌 댓글 다신 분 잘못이니 저분은 욕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여자친구를 찾는다’는 릴스에 한 누리꾼이 “트렌스젠더 하리수 안 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조롱성 댓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이 댓글에 “감사하게도 저를 언급해 주셨네요. 안타깝게도 키 160 이하에서 저는 안되겠어요. 168입니다. 참 안타깝네요”라는 글을 달았다.

하리수는 2006년 가수 미키정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