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갈색 눈동자 때문에 ‘입양설’ 의심?… '엄마, 나 입양됐어?'

유튜브 채널 '짠한형' 화면캡처

배우 서강준 님이 자신의 독특한 외모 때문에 한때 ‘입양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서강준 님은 배우 윤가이, 조복래 님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 님은 자신의 눈동자 색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누나도 나처럼 약간 밝은 갈색 눈동자인데, 부모님은 그렇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이게 말이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화면캡처

고등학생 시절엔 심지어 "혹시 나 입양된 거 아닐까?"라는 의심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는 "눈 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그렇게 닮지 않아서 계속 고민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스무 살이 넘어서까지 이어졌고, 결국 어머니께 직접 물었다고 합니다. "엄마, 나 입양됐어?"라고 조심스레 묻자, 어머니는 크게 웃으며 "무슨 소리냐"고 답했다고 합니다.
서강준 님의 솔직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진짜 유전자란 게 신기하다", "엄마한테 직접 물어본 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