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그리스 에게해에서 지진…아테네에도 진동
이설아 2022. 11. 30. 11:03
현지시각 29일 오후 10시쯤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55㎞ 떨어진 에게해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테네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지만,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지난 20일에도 가장 큰 섬인 크레타섬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그리스 일대에는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프리카 지각판이 맞닿아 있어 지진이 잦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6.9도로 어제보다 15도 이상이나 낮아져 한파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평양도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카르타는 비가 그친 뒤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런던과 파리, 로마, 베를린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9도로 영하권이었던 어제와 비교하면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드컵 영상] ‘황소’ 황희찬 포르투갈전 출격?…전력 질주에 강슈팅까지 (월드컵 주요장면)
- ‘법무장관 집 앞’까지 진입…거주지 취재는 ‘주거침입’인가?
- [단독] “인파 터져나와, 인도로 올려라”…경찰 ‘차로 확보’에만 집중
- 바이든, 웨이퍼 생산 SK 미국공장 방문…“반도체 공급망은 미국에”
- 하루 새 ‘20도 급강하’…이례적 ‘한파특보’ 원인은?
- 벤투 감독, 선수단에 사과…“3차전도 우리의 축구 할 것”
- 양양 헬기 추락 영상 입수…“추락 30초 후 화염”
- [단독] “11시까지 보고 못 받았다”…“10시 36분에 지원 지시”
- [단독]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 미사일 국내 개발 착수
- ‘응원’을 돕는 사람들, “경기는 못 보지만 보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