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논란에 비염 수술했다 밝힌 여배우

성형 의혹 논란 해명한 한소희

배우 한소희는 최근 팬들이 모인 채팅방을 찾아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한소희는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코 성형설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소희는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서 걱정"이라며 "여러분, 저 진짜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코가 휘어서 한쪽으로 코를 골았다. 그걸 일자로 세워서 다시 코가 높아진 거다"라며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다. 저 원래 코가 높았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쳐진 거다. 그걸 다시 원래대로 복원시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소희는 "그렇지만 비염 수술은 뭐다? 다시 돌아간다. 즉 다시 징징이가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그는 "여러분 덕분에 저는 스트레스 안 받고 하고 싶은 거 해보면서 살아보고 있다. 든든하고 감사하고 또 한편으론 죄송하다. 저를 조건 없이 좋아해 주는 게 당연한가 생각해 봤을 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저도 여러분을 당연하게 생각 안 하고 좋아해 주시는 마음을 괄시하지 않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소희는 팬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한소희 고독방'을 만들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30일에는 카톡방에 '소사모'(소희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가명을 달고 "제가 어디가서 제 팬분들을 어떻게 묘사할지 어떻게 표현할지도 모르면서 그냥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는 거잖아요. 근데 저는 하나만 약속할게요. 지켜드릴게요"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저도 여러분들을 고깝게 생각 안 하고, 당연하게 생각 안 하고, 귀찮다 치부하며 좋아해주시는 마음을 괄시하지 않을게요. 이건 저희들의 약속이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는 끝으로 "그리고 힘들 때 언제든지 누구든 우리 소사모 분들과 제가 지켜주기로 해요. 우리 마냥 행복하진 않아도 좋은 건 보고 싫은 건 조금만 보고 살아요. 2023년 고생했어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22일 박서준과 촬영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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