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포백? 처음엔 '될까' 고민했다"… 센터백 변신 장호익의 고백, 6연승 부산 주장이 말하는 상승세의 비결

김태석 기자 2026. 4. 1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아이파크의 베테랑 수비수 장호익이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의 상승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장호익은 용인전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팀이 잘 나가고 있긴 한데, 매 경기 실점이 나오고 있어 수비수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장호익은 "키가 작은 편이라 큰 선수들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집요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부산-김태석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베테랑 수비수 장호익이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의 상승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새로운 '롤'인 센터백 포지션을 맡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호익이 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은 11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용인 FC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후반 23분 우주성, 후반 33분 백가온의 연속골로 용인을 무너뜨리며 6연승, 시즌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7전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용인전을 통해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장호익은 용인전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팀이 잘 나가고 있긴 한데, 매 경기 실점이 나오고 있어 수비수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계 훈련을 모든 선수들이 빠짐없이, 불평 없이 준비한 게 컸다. 그 준비가 초반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팀 상승세의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은 7라운드 용인전 이전까지는 실점이 이어지는 경기를 반복했다. 장호익은 "실점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 우리가 실점만 줄이면 크리스천과 김찬이 득점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실점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점이 잦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중앙 수비수 포지션을 처음 맡은 상황이었다. 풀백 경험은 있지만 포백의 중앙 센터백은 처음이다. 또 우주성과의 호흡도 새로 맞추는 과정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의 전술적 화두인 '포백 전환'과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과연 될까'라는 생각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동계 훈련부터 모든 선수들이 포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준비했고, 시즌에 들어와서는 더 잘 맞아가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성환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가 디테일하게 많이 잡아줬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을 계속 강조했고, 고참 선수들도 어린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많이 주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고민도 털어놓았다. 장호익은 "키가 작은 편이라 큰 선수들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집요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호익은 신체적 약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FC전에서는 2m가 넘는 상대 공격수 데커스와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호익은 "키가 크다고 무조건 헤딩을 잘하는 건 아니다. 위치 선정을 먼저 하고, 먼저 뛰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상대 선수 영상을 많이 보면서 준비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호익은 현재 팀 상승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장호익은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훈련에서도 항상 100%로 임하고 있고, 그게 경기장에서 그대로 나오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한 뒤, "작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다.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 어린 선수들도 잘 따라가고 있다"라며 이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