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눈물 “母 길거리 꽁초 주웠다, 하나에 아들 빚 100원 갚아”(특종)[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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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9월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황기순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황기순은 아들 대신 죄인이 되었던 엄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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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황기순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9월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황기순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황기순은 원정 도박으로 전재상을 탕진하고, 후회 속에 하루하루를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크고 작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었다. 또 꾸준한 선행을 통해 잘못을 반성하고, 아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일상을 보냈다.
특히 황기순은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살고 있는 자신을 챙기러온 누나와 대화를 나누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꺼냈다.
누나는 "나 솔직히 네 욕 이틀은 했다. 나쁜 자식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이렇게 식구들 힘들게 한다고"라고 하더니 "근데 엄마는 길에서 담배 꽁초를 줍고 다녔다. 담배꽁초 하나에 내 아들 빚 100원 씩 갚는다고. 아침 4시면 일어나서 집게 들고 나가셔서 그거 주워서. 너 오는 날까지도 엄마는 안 버리고 그걸 하셨다"라고 했다.
황기순은 아들 대신 죄인이 되었던 엄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매일 기도했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 살아돌아오라고. 내 목숨을 바꿔서라고 자식이 돌아올 수 없을까 하는 심정이었을 거다. 죄인처럼 사셨다"라며 슬퍼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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