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한번 보더니”…식당서 순댓국 먹던 남성이 한 짓 ‘황당’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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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순댓국을 먹고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가버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해당 남성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업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다"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사건반장'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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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순댓국을 먹고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가버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출처 = JTBC]
식당에 순댓국을 먹고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가버린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해당 남성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업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늦은 저녁 식당에 들어온 남성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식사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식사를 마친 남성은 음식값을 내지 않고 사라졌다.

제보자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남성은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것이다. 음식값은 총 1만3000원이다.

이에 제보자는 곧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남성이 천장에 달린 CCTV를 쳐다본 후 태연하게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다”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사건반장’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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