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객기 참사 소식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수백 명이 희생되면서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되는 등 전국민적 애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스타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박나래가 주도적으로 기부 소식을 전하며 시작된 선행 릴레이에 BTS 제이홉도 동참해 1억 원을 쾌척,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객기 참사와 스타들의 기부 행렬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 방송인 장성규,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선정은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내놓으며, “안타까운 사고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장성규는 감기로 고열이 난 상태에서도 합동분향소를 찾고,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강재준·이은형 부부 역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가 불씨 지펴… 연이어 전해지는 거액 후원

박나래는 SNS를 통해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자신도 피해 지원 성금에 동참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개그맨 이승윤, 배우 임시완, 딘딘,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 여러 스타들이 연이어 기부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방송계 역시 예능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국가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러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TS 제이홉, 1억 기부로 확산된 온정

BTS 멤버 제이홉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사고를 겪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애도 기간 동안 연예계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은 이미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한다는 전언이며, 이러한 기부 행렬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타들의 기부가 피해 유가족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보다 빠른 재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