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7세대 ES가 한층 진화된 외모로 부분변경 소식을 알리며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SNS를 통해 유출된 렉서스 ES 부분변경 모델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최신 인테리어 기술, 전동화 옵션 도입 가능성이 포함된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유출 내용에 따르면, 2026년형 렉서스 ES 모델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교해진 외관과 최신 인테리어 디테일

유출된 디자인에 따르면, 렉서스 ES 부분변경 모델의 전면부에는 기존의 상징적인 스핀들 그릴이 유지되지만, 헤드램프 상단의 그래픽 디자인이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형되었다.

이 디자인 변화는 기반 모델인 토요타 캠리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렉서스의 고유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모습이다.

후면부에서는 좌우 램프를 연결하는 LED 바 타입의 리어램프가 새롭게 추가되어, 앞서 공개된 렉서스 RX 모델과 일치하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다.

실내에서는 1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최신 렉서스 LM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조명 시스템에서도 혁신적인 LED 핀 조명이 실내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도어 캐치 부분에는 퍼들 타입의 웰컴 라이트가 장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기능성 향상을 위해 방향 지시등과 와이퍼 조작 패들의 사용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변화와 전동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렉서스 ES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순수 전기차 트림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ES 라인업에서도 전기차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내연기관 모델에 대한 개선 역시 계획 중으로, 보다 효율적인 엔진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전동화 옵션을 포함한 세부 파워트레인 변화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2026년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렉서스 ES 부분변경 모델은 진화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의 도입으로 렉서스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델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2026년에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을 반영한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ES가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