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진주 개최

허귀용 기자 2025. 9. 8.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시가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조만간 대회 주관사인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확정을 위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시, 내년 대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6~7월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
내년 아시아 이스포츠대회가 열릴 예정인 진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전경. /진주시

진주시가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조만간 대회 주관사인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확정을 위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확대·발전시킨 국제대회이다. 몽골·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로 격상됐다. 올해는 베트남에서 열리고,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는 현장실사와 서류심사 등 심사과정에서 지난해 문을 연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을 활용한 전국 e스포츠대회 개최 실적과 도지사배 대회 등을 통한 지역 이스포츠 육성 의지,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진주실내체육관의 우수한 시설 여건, 유네스코 의장도시로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부대행사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내년 진주 대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6~7월 사이 사흘간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5개국 대표 선수단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종목은 시장성, 인지도, 파급력 등을 고려해 국가 간 협의로 결정된다. 특히,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는 개별 게임회사가 아닌 국가대표 협회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대회로 위상이 높다.

진주시는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종목별 이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외국 선수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 부대행사, 팝업스토어,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 등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이스포츠 축제장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국제규모의 공신력 있는 이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이스포츠산업 기반을 다지고, 게임산업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이스포츠를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포츠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된다.

/허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