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 ‘하이골프’ 출시
김석 기자 2026. 1. 20. 10:54

대한골프협회(KGA)는 한국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 하이골프(H.I.GOL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GHIN’, 일본골프협회(JGA)의 ‘J-Sys’처럼 KGA도 본격적인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이다. 2017~2022년 GHIN을 국내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KGA는 이후 국내 스코어링 회사 및 포털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이어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골프는 핸디캡 산출 기능뿐만 아니라 모든 골퍼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중앙 시스템을 지향한다. 골퍼의 핸디캡인덱스를 기본으로 스코어 관리, 핸디캡에 따른 각종 랭킹 제공, 친구·라운드 기능, 클럽 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핸디캡 보급 사업을 통해 KGA에 핸디캡 정보 제공에 동의한 공식 이용자는 14만2210명이다. 기존 시스템을 통해 KGA에 핸디캡 정보 제공에 동의한 이용자는 새 프로그램에서도 동일하게 핸디캡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이골프는 핸디캡인덱스를 기준으로 전국 순위는 물론 성별, 지역별, 구간별 랭킹을 제공한다. 다만 랭킹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코스레이팅이 된 곳에서의 스코어가 최소 20개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코스 레이팅 값을 보유한 전국 266개 골프장에서 핸디캡 산출이 가능하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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