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이 새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다만 이전 시즌과 달리 멤버 구성이 바뀌며 새롭게 뭉친 여섯 남자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탈출, 4년만 돌아온다 공개일 언제?2025년 상반기 '티빙' 공개
2018년 첫 방영부터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tvN 추리 예능 ‘대탈출’.
시즌 4 이후 후속작을 기다렸던 팬들은 오랜 시간 대탈출의 제작 소식이 없어 큰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마침내 오는 상반기 티빙 오리지널에서 대탈출 리부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측은 13일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로운 탈출러로 뭉쳐 탄탄한 추리 팀워크를 발산한다. 색다른 배경과 시간대로 꾸려진 각종 테마의 미스터리를 해결할 탈출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새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대탈출 : 더 스토리’다.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탈출’ 시즌4 이후 무려 4년 만의 귀환입니다.
새맴버 고경표, 백현, 여진구
‘대탈출’은 2018년 시즌을 시작해 2019년 시즌2, 2020년 시즌3, 2021년 시즌4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촘촘히 엮인 스토리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초대형 밀실 세트로 “매회 레전드 경신”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추리 예능의 선두주자로 손꼽혔습니다.
하지만 시즌 4까지 쭉 이끌었던 정종연 PD의 퇴사로 CJ ENM은 새로운 시리즈를 위해 PD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티빙에 따르면 ‘대탈출: 더 스토리’는 이우형, 양슬기 PD가 맡을 예정이며 강호동과 김동현, 유병재는 잔류하지만 김종민, 신동, 피오가 빠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동, 김종민, 피오의 팬들로서는 다소 아쉬운 상황입니다.
예능,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고경표와 자타공인 아이돌 대표 게임 마니아 백현(EXO), 일상에서도 상황극을 즐기는 타고난 배우 여진구까지 꽉 찬 육각형의 밸런스를 가진 신규 탈출러들”이라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4년 만에 확 바뀐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한 대탈출이 이전 시즌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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