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가성비 스포츠카 TOP10
모든 운전자는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운전자에게 이런 꿈은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빠른 속도의 스포츠카들을 다루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스포츠카는 매우 비싸서 일반인에게 부담스럽다.
그러나 다행히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자동차들이 개발되면서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기회가 생기고 있다. 기술이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라도 많은 운전자 보조 기술의 도움을 받아 고성능 자동차도 쉽게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외신 ‘톱스피드’는 초보 운전자들도 쉽게 다루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2023년형 스포츠카 10대를 선정했다.
10. 스바루 BRZ
스바루 BRZ와 토요타 GR 86은 기능적으로 같고, 두 회사가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BRZ는 마니아들을 위한 스포츠카로 독보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졌다. 공간이 넓지 않지만, 일상적인 운행에 적합한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이다. 또한, 핸들링이 민첩하고 완벽한 수동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9. 토요타 GR 코롤라
GR 코롤라의 엔지니어링 수준은 거의 정점에 있다. 이 괴물 같은 작은 해치백은 고성능 차의 세계에 처음 진입하는 운전자들에게 완벽하다. 이 차는 잘 설계된 3기통 엔진으로 가동된다. 또한, GR-Four 사륜구동이 특징인데, 이는 운전자가 상황에 따라 전·후륜 6 대 4, 3 대 7, 5 대 5 등 어디로 동력을 보낼지 선택할 수 있다.
8. 마쓰다 MX-5 미아타
높은 인기의 마쓰다 MX-5 미아타는 운전의 재미를 합리적 가격에 누릴 수 있다. 미아타는 경쟁 차량에 비해 빠르지는 않지만,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특히, 커브를 돌 때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이 차를 사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7. 폭스바겐 골프 GTI
수십 년간 명성을 이어 온 골프는 성능 면에서 최고 수준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다. 골프 GTI는 처음 출시됐던 1970년대처럼 여전히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게 해준다. 즉,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인상적인 핸들링과 속도를 모두 갖춘 골프 GTI는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6. 닛산 Z
닛산 Z는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고, 현대 스포츠카들이 제공하는 만큼의 재미있는 운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제대로 된 첫 번째 스포츠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하다. 최고출력 400마력의 엔진과 후륜구동이 특징인데, 덕분에 속도를 즐길 수 있다. 2인승 쿠페이기 때문에 실내가 크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5. 토요타 GR 수프라
많은 부품을 BMW와 공유하는 GR 수프라는 잘 디자인된 스포츠카 중 하나로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날카로운 핸들링과 엄청난 가속력 등이 장점이다. 특히, 최고의 운전자 보조 기술과 연장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도 큰 걱정 없이 스포츠카를 즐길 수 있다.
4. 아우디 TT
TT는 아우디의 보급형 스포츠카이다. 성능만 놓고 보면 경쟁 차량에 다소 뒤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운전했을 때 그 즐거움은 어마어마하다. 아우디의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반응이 뛰어난 핸들링을 갖춘 TT는 어떤 도로에서도 빠르게 달릴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연비 큰 장점이다.
3. BMW 2시리즈 쿠페
2시리즈는 BMW의 보급형 쿠페로 초보 운전자가 스포츠카의 속도를 처음 연습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다. 또한, 2시리즈 쿠페는 가격에 비해 믿을 수 없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2시리즈는 짜릿한 운전을 할 수 있고, 초보 운전자는 금세 이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2. 현대차 아반떼 N
아반떼 N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차의 세계로 진입하는 적절한 출발점이다. 스포츠 세단인 아반떼 N은 4도어의 실용성과 뛰어난 연비, 코너링의 스릴을 찾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다.
1. 혼다 시빅 타입 R
가장 상징적인 핫해치 시빅은 동급 최고의 모델이다. 2023년형 역시 멋지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가장 최신의 시빅 타입 R은 재미있는 운전을 원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일상적인 운전도 가능하며, 성능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