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구석에서 발견한 유통기한 지난 우유, 겉보기엔 멀쩡한데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찝찝하셨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 1L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뭉근하게 데워 주세요.

이때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수저나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주세요. 끓어오르기 직전에 미세한 거품이 보일 때 불을 끄세요!

이제 식초 또는 레몬즙이 필요합니다. 식초나 레몬즙을 우유 1L 기준 밥숟가락으로 3스푼 넣습니다.

식초나 레몬즙과 같은 산성 성분이 우유에 들어가면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덩어리가 생깁니다.

수저로 계속 저어주면 이렇게 단백질 덩어리와 맑은 물이 분리되게 됩니다. 이 분리 과정을 통해 치즈가 만들어집니다.

충분히 덩어리가 응고되었으면 면포나 시트지에 끓인 우유를 부으세요. 그럼 유청은 분리되어 덩어리만 남게 됩니다.

면포를 꽉 짜면 유청은 빠지고 덩어리 진 치즈만 남게 되는데요. 물을 더 확실하게 빼고자 한다면, 무거운 그릇 등을 올려서 1~2시간 두세요.

그럼 이렇게 리코타 치즈가 완성이 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식초나 레몬즙, 그리고 우유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유통기한 지난 우유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치즈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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