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원덬이가 바를 때마다 다들 뭐냐고 물어보는 핸드크림

직업상 손을 정말 사정없이 많이 씻기도 하는데다가 매우 무척 건조한 손을 가진 원덬

집과 직장에서는 카밀 허바신 바세린 뉴트로지나 등등 바세린 들어가거나 불편할 정도로 흡수 안 되는 거 좋아함 혹은 이솝 바디로션 튜브형(초록색)

외출 시에는 논픽션, 템버린즈, 이솝, 르라보, 바이레도 등등을 들고 다님

어느날 화장품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향이 너무 좋아서 산 핸드크림이 있는데

헉슬리 핸드크림 블루 메디나 탠저린

향이 총 3개고 그 중 유명한게 이거 말고 다른건데 나는 이게 더 좋더라고

바를 때마다 다들 어디서 갑자기 좋은 냄새 난다고 뭐냐고 죄다 물어보더라고

향 설명 어려워서 공홈에서 긁어왔어

나는 머스크향 완전 싫어하고 플로럴향 우디계열 절냄새 좋아해

논픽션에선 가이악플라워 좋아하고 외출용 핸드크림 중에선 르라보 제일 좋아하는데 이건 약간 상큼한데 우디한 느낌 있어 아무튼 좋음 혼자 바르고 조아함

그리고 나름 촉촉함 건조한 내 기준 끈적이는 느낌 없음

원래 만오천원인데 쿠팡 로켓이 훨씬 사서 쿠팡에서 샀었어

정가로 사기엔 아깝

지금은 만이천원대래 아니 무슨일이야 쟁여둘걸ㅜㅜㅜㅜ

그치만 너무 좋아서 정가로 선물도 함

바이럴일 시 원더기 핸드크림 끊을게

손이 갈라지고 피 철철 나도 건조하게 살게...

문제 있으면 빛삭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