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수사관 "사단장 빼라 지시 있었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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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했던 해병대수사단 수사관이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취지의 지시가 있었다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대령에 대한 9번째 공판에 출석한 박 모 전 수사관은 사단장을 빼라는 외압이 상부로부터 있다고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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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했던 해병대수사단 수사관이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취지의 지시가 있었다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대령에 대한 9번째 공판에 출석한 박 모 전 수사관은 사단장을 빼라는 외압이 상부로부터 있다고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수사관은 "제 머릿속에는 사단장을 빼라는 것이 있었고, 그래서 사단장을 빼지 않고 정상적으로 이첩하겠다는 저희의 상반된 다툼의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사단장님이 아니었더라도 누구나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언젠가 진실이 밝혀져 다시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09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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