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中시장 확대·관광객 유치' 위해 방중

유경훈 기자 2024. 10. 30.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시장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여행사 대상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개최
김태흠 충남도지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시장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중국 방문은 이날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출장을 일정을 보면, 김 지사는 방중 첫 날 저녁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나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로 매년 세 차례  개최된다.


충남도는 이번 교역회에 '충남관'을 차리고, 금산 썬터치와 금산인삼협동조합, 보령 해가인, 천안 소울네이처푸드, 서천 명품김 등 도내 20개 업체를 보내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이 생산한 우수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편다.


김 지사는 이날 선전 가든호텔에서 광둥성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에 참석, 현지 여행사 대표 등에게 충남의 관광지와 충남 방문의 해 등을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도와 광둥성 여행산업협회 간 관광 협력 협약(MOU)도 맺는다.


관광설명회 이후에는 선전 백조호텔로 이동, 한중연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가한다.


 방중 나흘째인 2일에는 허베이성으로 이동, 왕정푸 성장을 만난다.
  
도와 허베이성은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으로, 김 지사 방문에 맞춰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순천향대 등이 분야별 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각각 업무협약을 맺는다.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내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국은 충남도가 오래전부터 다양한 교류·협력을 펼쳐온 곳이자, 대한민국 수출입 1∼2위를 다투는 주요 무역국"이라며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중국 시장 확대와 관광객 유치, 우호 관계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